삼성전자가 닷넷재단에 합류해 닷넷 개발을 주도하는 그룹에 참여한다. 닷넷의 ARM 지원 분야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현지시간) MS는 삼성전자가 닷넷재단 테크니컬 스티어링 그룹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공식 블로그 바로가기]
닷넷재단 테크니컬 스티어링 그룹은 오픈소스 닷넷 플랫폼 개발에 대규모로 참여하고,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그룹이다. MS, 레드햇, 유니티, 젯브레인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개월 사이 닷넷재단에 참여중인 기업가운데 4번째로 많은 오픈소스 코드를 기여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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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삼성전자 부사장은 “닷넷은 개발자 생산성을 극적으로 높여주는 훌륭한 기술”이라며 “삼성은 깃허브 닷넷코어, 특히 닷넷의 ARM 지원 영역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MS 마틴 우드워드 총괄이사는 “코어FX와 코어CLR의 기여 중 절반 이상이 MS 외부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닷넷의 미래는 매우 밝으며, 매일 더 좋아지고 있다“며 “삼성의 김홍석과 그의 팀과 함께 일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