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섭취량과 수면 시간, 스트레스 등을 측정해주는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했다. ‘바이오링(BioRing)’이 그 주인공이다.
22일 IT 업계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바이오링이 소개됐다.
바이오링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다어이트와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소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에는 특별한 생체 센서가 내장돼 영양, 수면, 스트레스 등 세 가지 요소를 데이터화해 사용자에게 보여준다고 한다. 관련 수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링을 착용한 사용자는 칼로리와 단백질, 지방 등의 섭취량을 체크할 수 있다. 칼로리를 과다 섭취하면 경고를 해주고, 체내의 수분량 등도 알 수 있다. 또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수면 시간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분석해주고, 스트레스를 수치화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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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운동량(보행 거리 등)이나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기능도 기본으로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두께 3.55mm, 폭 11.7mm다. 크기는 미국 성인 기준으로 6-13호까지다. 판매가는 약 299달러(약 34만 4천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