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 제품이 등장했다. 아이가 잠을 잘 자는지, 또 울지는 않는지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IT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하는 테크에이블은 아이의 수면 장면과 수면 패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 나닛(Nanit)이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침대 등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카메라와 센서가 부착돼 아이의 움직임을 분석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6/06/18/leespot_xTNNW87oC53x.jpg)
예를들어 부모는 아기가 깊은 잠에 들었는지 걱정을 많이 하지만, 굳이 방의 문을 열고 들어갈 필요 없이 나닛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아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 문을 열다가 아이가 깨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낮과 밤을 구분하지 않고 몇 시에 자고 일어났는지, 몸은 얼마나 움직였는지 등을 스트리밍 서버에 저장하고, 수면의 질을 점수 수치로 표시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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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6/06/18/leespot_o66yk735WkdK.jpg)
이와 함께 나닛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거나 잠을 권하는 소리를 들려줄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의 판매가는 349달러(약 41만 원)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할인된 279달러(약 3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면 패턴 추적 기능의 경우 연간 100달러(약 12만 원)를 추가로 지불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