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가 T커머스 채널 K쇼핑을 통해 농촌, 어촌, 산촌 등 먹거리 생산지에서 직접 상품을 소개하는 탐방 기획 프로그램 ‘3촌의 명품밥상’을 22일부터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새로운 프로그램은 스튜디오 촬영을 벗어나 먹거리 생산지에서 생산자와 생산지역, 생산방식 등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시청자에게는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고, 지역 농수산물 및 먹거리 생산자에게는 TV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K쇼핑은 이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TV홈쇼핑의 대량 판매 방식에서 탈피하여 소량 소품종 특수작물과 계절 특산물 등 수작업 위주의 한정수량의 상품을 선별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자와 파트너쉽을 통해 품질 좋은 먹거리를 확보하고 매 회마다 시즌에 특화된 상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구성할 계획이다.
영상 제작에 있어서도 현지 야외 촬영을 위주로 쇼핑호스트가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뿐 아니라 담당 MD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방송 포맷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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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은 ‘3촌의 명품밥상’을 2주에 한번씩 편성할 예정이며, 방송 이외에도 TV앱과 인터넷몰 전용관을 통해서 언제든지 영상 시청과 상품 구입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강대부 상품개발 본부장은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현지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과 상품 판매 방송이 결합된 형태로 스튜디오 방송의 한계를 넘어 재미와 정보를 모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건강한 먹거리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고품질의 상품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의 먹거리들이 TV를 통해 판로를 넓혀갈 수 있도록 공익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