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MB(대표 김경선)는 지상파DMB 채널 QBS를 통해 광운대학교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7월부터 'MCN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발혔다.
인적자원개발센터 중 유일하게 방송 전문 인력 교육 기관인 광운대학교 측이 올해 신규 교육 과정으로 MCN 전문가 양성 과정을 준비하면서 동분야 제작 경험과 성공 사례를 보유한 지상파DMB 방송사 QBS에 공동 참여를 제안하면서 이번 MCN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 과정 개설이 이루어졌다. QBS가 MCN뉴스 '60초 모바일뉴스’, MCN 다큐 '청춘 보고서’ 등 1인 창작자와 지상파 방송 인프라를 결합한 시도를 꾸준히 해왔다.
7월부터 8주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첨단 방송 스튜디오, 강의실 등을 갖춘 광운대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노원구)에서 실시된다. 지상파방송 제작자, MCN 업계 관계자 등 전문가들의 특강과 실무 경험을 갖춘 QBS의 1기 MCN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MCN 산업에 대한 이해부터 콘텐츠 기획과 제작, 비지니스 전략 능력 배양, 채널 개설 등 다양한 실무 커리큘럼이 제공될 예정이다.
QBS 이희대 CP(책임 프로듀서)는 "MCN 크리에이터는 활동 자체가 이미 개인 창업의 일환으로 의미가 있지만, 직접 채널을 개설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운용하는 열정과 능력에 대해 기업들도 이를 주요 경력으로 인정하면서 지난 1기들의 경우 취업에서도 강점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 중 우수 작품은 지상파 채널(QBS)을 포함해 포털 등 다수 동영상 플랫폼들에 편성해 교육생들에게 취업 관련 커리어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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