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 파이널판타지15의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인 가운데, 누적 판매량 1천만개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포게이머는 파이널판타지15의 타바타 하지메 디렉터가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지메 디렉터는 파이널판타지15의 사전 예약 분위기에 대해 "예상했던 사전 예약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북미에선 예상치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널판타지15는 오는 9월 30일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실시간 전투로 진행되며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도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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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5는 지난 2006년 파이널판타지 버서스 13으로 알려졌던 작품이다. 스퀘어에닉스 측은 E3 2013을 통해 지금의 게임명으로 변경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아이덴티티모바일이 국내 서비스를 맡은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의 첫 확장팩도 출시됐다.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은 이날 오후부터 넥슨 포털에서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