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삼성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마이서비스' 전국 8번째 도입...고객 서비스 강화

카테크입력 :2016/06/10 12:21

정기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강남지역 서비스 편의 개선과 고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삼성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 수요가 높은 강남지역에 문을 연 삼성 서비스센터는 9호선 선정릉역 근처에 위치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총면적 596m² 규모로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공간 배치와 친환경 기자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를 갖췄다.

특히 삼성 서비스센터는 2015년 수원에 최초로 국내에 도입된 선택형 맞춤 서비스인 '마이 서비스(My Service)'를 오픈과 동시에 도입했다. 이는 제주, 금정, 죽전, 천안 등에 이어 전국에서 8번째다. 삼성 서비스센터에서는 마이 서비스 중 3가지 옵션인 이코노믹, 라운지, 스피드 옵션이 제공돼 고객의 기호와 편의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삼성 서비스센터 전경(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 삼성 서비스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18가지 항목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타월, 골프 우산, 트롤리 백 또는 보스턴백 등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예약 방문 고객에게는 독일 프리미엄 SONAX 탈취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련기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 이상국 상무는 "서비스 수요가 높은 강남지역에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오픈했다"며 "강남지역 고객들에게 벤츠만의 프리미엄 서비스 및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이날 신규 오픈한 삼성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현재 총 40개의 전시장 및 4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41개의 전시장, 48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