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코리아 테크마스터 2016'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의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테크니션 등을 위한 기술 경진 대회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11개 공식 딜러사에 근무하는 서비스 인력 약 1천400명 중 639명의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테크니션 등이 참가했다. 이 중 지난달 부문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9개 부문, 36명에 대한 최종 평가가 이뤄졌으며 부문에 따라 영역별 최고 득점자 총 6명의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테크니션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독일 본사 주최의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6'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2012년 종합순위에서 세계 4위를 수상했을 뿐 아니라, 2014년에는 국가 간 팀 경쟁 부문 세계 1위와 컴피턴스 서클 부문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서비스 & 파츠 부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고객 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인프라 강화와 서비스 인력의 차별화된 기술력 및 전문성 제고는 필수"라며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테크마스터는 서비스 인력의 역량 강화와 함께 궁극적으로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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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 11월 독일 본사 주최로 개최되는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6'에서도 한국 대표 팀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40개인 공식 서비스센터와 약 3천180명인 딜러 네트워크 임직원을 올해 말까지 각각 48개와 약 3천6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