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대표 남궁훈, 조계현)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유료 가입자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지난 3월 북미 유럽 시장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출시 첫 달 가입자 40만 명, 동시 접속자 10만명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달 기준 유료 가입자 80만 명을 돌파하며 두 달 새 2배에 달하는 폭발적인 가입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간 동시 접속자 역시 10만명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 검은사막, 각성무기 '화월창' 업데이트2016.05.17
- 검은사막, 일곱 번째 각성무기 ‘무신도’ 업데이트2016.05.17
- “검은사막 북미 유럽 유료 회원, 100만 명 확보할 것”2016.05.17
- 검은사막, 북미-유럽 동접자 10만 기록2016.05.17
검은사막의 북미 유럽 가입자 증가는 매출 상승에도 긍정적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엔진 측은 “검은사막의 우수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 안정적인 운영 등 현지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주효했다” 며 “다양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지금까지의 흥행기조를 이어 나가는 한편, 북미 유럽 시장의 성공 경험을 엔진의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 서비스 전략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에도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