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스마트기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장된 사진을 손쉽게 출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엡손 크리에이티브 프린트(Epson Creative Print)'를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엡손이 배포하는 '엡손 크리에이티크 프린트'는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해 손쉽게 출력할 수 있는 앱으로 스마트 기기와 와이파이 네트워크 안에 있는 엡손 프린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연결해준다. 다양한 프레임을 적용한 사진 편집은 물론 사진을 활용한 편지지를 만들기, 사진을 컬러링 도안으로 변환시켜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게 됐다. 포토 콜라주(사진 합치기) 편집 기능도 강화돼 사진을 최대 12장까지 넣어 다채로운 사진 편집이 가능하다.
또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사진도 출력할 수 있다. 페이스북 URL 사진 정보가 담긴 QR코드도 자동으로 생성되어 출력물에 삽입할 수 있으며, 엽서 형태의 다양한 프레임을 통해 출력 후 바로 엽서로 활용할 수 있다.업그레이드 출시된 엡손 크리에이티브 프린트 앱은 iOS8 이상, 안드로이드 4.0 이상이 설치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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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제 한국엡손 차장은 "황금연휴와 나들이 시즌 이후 SNS 업로드와 사진 출력량이 늘어난다"며 "새롭게 선보인 엡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프린터 활용도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엡손은 가정용 고품질 콤팩트 포토 프린터 '픽처메이트 PM-401'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 픽처메이트 PM-401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프린터를 담을 수 있는 휴대용 가방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