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016 K-글로벌 스마트미디어X 캠프(이하 X캠프)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X캠프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중소 벤처 개발사와 케이블TV, IPTV, 인터넷포털, 스마트TV 제조사 등 미디어 플랫폼 업체들이 모여 사업화를 논의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매칭 캠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17개보다 많은 125개 팀이 참가하는 등 규모가 커지고 1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2015년 우수업체로 선정된 제품의 홍보 부스와 글로벌센터의 해외진출 멘토링 창구도 운영된다.
![](https://image.zdnet.co.kr/2016/05/09/lyk_obXXibcmPB8fqmK2.jpg)
개회식이 열리는10일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 스마트미디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참여한 업체들과의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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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X캠프를 통해 매칭된 분야별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총 25억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마트미디어X 캠프가 미디어 중소벤처 개발사와 플랫폼 간 상생협력의 모델로 확고하게 정착되어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