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공개 테스트 기간이 하루 연장됐다.
오버워치는 공개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PC방 점유율 약 7% 수준으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8일(현지시간) 해외 외신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팀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공개테스트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6/04/25/leespot_lLRVJwbxYQFA.jpg)
이에 따라 오버워치의 공개테스트 종료일은 오는 10일 오전 2시에서 11일로 오전 2시로 변경됐다. 이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4(PS4) 등 모든 플랫폼이 해당된다.
테스트 기간을 하루 연장한 것은 게임성 개선에 도움이 준 게임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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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공개테스트 반응은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PC방 순위를 보면 오버워치는 지난 8일 기준 4위(점유율 7.1%)를 기록했다. 테스트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블리자드팬들이 PC방을 찾아 오버워치를 즐긴 셈.
![](https://image.zdnet.co.kr/2016/05/09/leespot_VdhTFgIpKhPJ.jpg)
지켜봐야할 것은 오버워치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지다. 오버워치의 정식 출시는 오는 24일로, 앞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론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