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공개 테스트 기간이 하루 연장됐다.
오버워치는 공개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PC방 점유율 약 7% 수준으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8일(현지시간) 해외 외신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팀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공개테스트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버워치의 공개테스트 종료일은 오는 10일 오전 2시에서 11일로 오전 2시로 변경됐다. 이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4(PS4) 등 모든 플랫폼이 해당된다.
테스트 기간을 하루 연장한 것은 게임성 개선에 도움이 준 게임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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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공개테스트 반응은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PC방 순위를 보면 오버워치는 지난 8일 기준 4위(점유율 7.1%)를 기록했다. 테스트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블리자드팬들이 PC방을 찾아 오버워치를 즐긴 셈.
지켜봐야할 것은 오버워치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지다. 오버워치의 정식 출시는 오는 24일로, 앞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론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