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페스티벌’ 사전 참가 신청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출시 기념 행사 ‘오버워치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사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의 참가자 모집은 11일까지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블리자드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참가자는 오버워치 체험 뿐 아니라 스트리머 및 셀러브리티들이 무대에서 벌이는 이벤트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발표는 오는 13일로, 개별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오버워치 페스티벌에선 개막 첫날인 오는 21일 하루 동안만 현장에서 선착순 3천명에게 오버워치 소장판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은 한정 수량의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대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대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