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엔필(대표 이승훈)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캐주얼 역할수행게임(RPG) 메달 마스터즈에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하는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모드 길드전이 추가됐다. 길드전은 길드 단위로 전력을 구성해 상대방의 방어탑을 빼앗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길드는 총 3층으로 구성된 방어탑에 길드원들의 영웅을 배치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길드 매칭을 통해 상대를 정한 후, 서로의 방어탑을 공격해 크라운을 많이 빼앗은 쪽이 승리하게 된다.
신규 던전인 고대의 미로도 선보인다. 지하 8층으로 구성된 고대의 미로는 총 10명의 영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전투 과정에서 줄어든 영웅의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한다. 공략에 성공한 층수에 따라 코인을 비롯해 젬, 재료 상자. 직업별 강화 재료. 조각, 훈련 교관의 휘슬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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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규 속성 빛 속성을 추가하고, 아르테미스, 신성 발키리 등 19개의 신규 영웅을 추가했다. 빛 속성은 어둠 속성과 서로 강한 상성을 갖추고 있다. 아레나 등급을 세분화해 40레벨 이상 유저가 참여하는 골드 아레나와 20레벨 이상 유저를 위한 실버 아레나로 나누는 등 게임 내 시스템 및 밸런스 개편도 함께 실시했다.
메달 마스터즈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빛 속성 영웅 강화 재료 아이템을 제공하는 드라큘라 강림 던전을 다음 달 3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