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 SW 융합클러스터 대전-광주 선정

컴퓨팅입력 :2016/04/27 14:31

미래창조과학부는 대전광역시와 전남광주 지역을 2016 신규 SW융합클러스터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SW융합클러스터는 지역 전략산업과 SW 기술을 융합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연간 20억원, 최대 5년 100억원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 수성, 경기도 판교, 부산광역시 센텀시티, 인천광역시 송도 경상북도 포항, 전라북도 전주에 이어 올해 이 2개 지역이 추가돼 총 8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광역시는 죽동지구를 포함한 대덕연구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제안했고 대전시의 중점 육성분야인 국방산업과 연계한 SW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통한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사업 모델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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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는 초광역 공동으로 빛가람 혁신도시를 핵심거점으로 전남 서부권(목포/영암권)·동부권(순천/여수/광양권), 광주권(송암/첨단산단)을 클러스터 범위로 제안, 에너지 인프라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연계·활용하는 에너지 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SW중심사회 및 K-ICT 전략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핵심 사업으로 2017년까지 10개 지역으로 확산해 창조경제의 핵심정책으로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