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시장 1위 업체 미국 핏비트는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첫 스마트워치 ‘핏비트 블레이즈’와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알타’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핏비트 블레이즈는 디스플레이의 그래픽을 통해 개인 피트니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핏스타 운동 코칭, 24시간 실시간 심박수를 측정하는 퓨어펄스, 휴대폰과 연동된 GPS, 디스플레이로 실시간 운동 통계 확인이 가능한 멀티 스포츠 등의 기능을 제공해 운동 효율을 극대화시켜주는 제품이다. 또 세련된 가죽 밴드부터 정교한 스테인리스 스틸 밴드까지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형으로 디자인돼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핏비트 알타는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의 액세서리 밴드를 제공해 패셔너블함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운동 환경에서는 물론, 캐쥬얼부터 비즈니스룩까지 잘 어울리는 피트니스 트래커다. 새롭게 탑재된 기능인 활동 알림은 매 시간 250보씩 걷는 미니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하도록 장려해 사용자가 하루 종일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핏비트 블레이즈와 알타는 공통적으로 자동 운동 모니터링 기능인 스마트 트랙(SmartTrack)을 통해 일립티컬, 사이클링, 달리기, 걷기 등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축구, 농구, 테니스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자동으로 감지 및 기록하며, 운동 목표 설정하기 기능으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주간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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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한글 서비스를 지원해 터치스크린과 OLED 화면으로 전화, 문자, 캘린더 알림을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생활 방수를 지원하며, 한 번 충전하면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200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iOS, 윈도모바일 및 PC 기기에서 호환이 가능하다.
핏비트 블레이즈는 5월 중 정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29만9천원부터다. 핏비트 알타는 현재 프리스비, 윌리스, 에이샵,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스토어 및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G마켓, GS샵 등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18만9천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