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패션너블한 피트니스 밴드 '알타' 공개

개성에 맞게 액세서리 교체…4월 18만9천원 국내 출시

홈&모바일입력 :2016/02/04 17:12

정현정 기자

전 세계 웨어러블 1위 브랜드인 핏비트가 4일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핏비트 알타(Fitbit Alta)'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피트니스 밴드 핏비트 알타는 손쉽게 교체 가능한 액세서리 밴드로 패셔너블함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총 3가지 스타일로 출시돼 모든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착용할 수 있으며, 개성에 맞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활동 알림 기능은 매 시간 250보씩 걷도록 알림으로 알려줘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장시간의 미팅이나 선약이 있을 때에는 알림이 울리지 않도록 방해 금지 상태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알타는 기존 '핏비트 차지HR'과 동일하게 스마트 트랙(SmartTrack) 자동 운동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일립티컬, 사이클링, 달리기, 걷기 등의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축구, 농구, 테니스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알아서 감지하고 기록하며, 운동 목표 설정하기 기능으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주간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핏비트가 오는 4월 국내에 출시하는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알타(Alta)'

제품에 탑재된 OLED 화면은 현재 시각과 걸음 수, 이동거리, 오른 층 수, 칼로리 소모량은 물론 근거리에 스마트 폰이 있을 경우에는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온 스크린 메시지와 부드러운 진동으로 전화, 문자, 캘린더 알림을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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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알타는 수면 중 뒤척임 및 깨어난 횟수, 총 수면 시간을 자동으로 측정해 수면의 효율을 분석하며 부드러운 진동 알림으로 아침 잠을 깨워준다. 또 한 번 충전으로 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200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iOS, 윈도모바일 및 PC 기기에서 호환된다.

핏비트 알타는 4일부터 핏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판매되며, 국내에는 오는 4월 18만9천원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