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정현정 기자>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핏비트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6에서 스마트 피트니스 워치 신제품 ‘핏비트 블레이즈(Blaze)’를 공개했다.
핏비트 블레이즈는 사용자의 운동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설계된 스마트 피트니스 워치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호환성 높은 디자인과 스마트 알림 기능 등 편리한 일상까지 자랑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제품 디스플레이에서 개인 피트니스 트레이너 기능인 핏스타(FitStar)를 탑재했으며, 휴대폰과 연동된 GPS, 24시간 실시간 심박수를 측정하는 퓨어펄스, 자동으로 운동을 인식하는 스마트트랙 기능들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며 동기를 부여해준다.
또 개성 있는 디자인과 쉽게 교체가 가능한 밴드와 프레임, 어떤 스타일에도 잘 맞는 다양한 시계 화면 디자인과 아름다운 컬러 터치 스크린을 장착했다.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건강 정보와 피트니스 트래킹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설정에 따라 원하는 전화, 문자, 캘린더 등의 스마트 알림 기능을 갖춰 중요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최대 5일 동안 유지된다.
제임스 박 핏비트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이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배운 것은 피트니스는 개인적인 활동이라는 것과 소비자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 핏비트 블레이즈는 혁신적인 기능과 첨단 가이드 및 코칭 기능으로 더욱 쉽고 유용한 피트니스 경험을 선사하며,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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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비트 블레이즈는 미국 핏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199.95달러에 판매되며 오는 3월부터 전세계 핏비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스타일리시한 액세서리 밴드 및 프레임 컬렉션과 함께 블랙, 블루, 플럼 세 가지 색상의 앨라스토머 밴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클래식 고성능 앨라스토머 밴드의 가격은 29.95 달러이며, 곧 출시되는 럭스 스테인리스 디스플레이 프레임에 천연 가죽 밴드는 99.94달러, 럭스 스테인리스 디스플레이 프레임과 스테인리스 밴드 실버는 129.95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