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자율주행 버스 개발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일론 머스크가 노르웨이에서 열린 한 교통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해 “버스랑은 좀 다르지만 도심에서 교통 밀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어 “이 새로운 타입의 차 혹은 운송수단은 훌륭하게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버스 정류장에 승객들을 내려 주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원하는 최종 목적지에 데려다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율주행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국 씨넷은 그가 버스나 기차 등 대중교통 분야에 뛰어들 것임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미 일론 머스크는 초고속 여객 수송 시스템인 하이퍼루프를 개발하고 있고, 우주여행의 대중화 시대를 열기위해 스페이스X를 창업해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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