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사단법인 나눔과미래,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국내 최초의 민간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이다. 청년, 고령자, 장애인, 그리고 다자녀가구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부담 가능한 임대료 수준의 사회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사회주택 공급자들에게 사업비를 대여하고, 이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순환기금을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30억원의 기금을 출연한다. 나눔과미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을 운영하며, 태평양과 동천은 운영에 필요한 법률자문을 맡는 등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상호 협력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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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간 '동그라미 하우스' 20여세대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그라미 하우스 건설에 따른 취약계층 4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최근 청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취약계층의 주거생활이 안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보다 효과적인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