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스파크랩,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3개 기관은 보다 우수한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정책적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디캠프와 스파크랩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중 각각 2개씩 모두 4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한콘진이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 ‘창업발전소’를 통해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각 기관에 대한 관리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 콘텐츠 스타트업은 이달 중에 선발할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16/04/08/lyk_g6t0RGASstDszT7l.jpg)
디캠프 김광현 센터장은 “한콘진과 디캠프는 서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 스타트업 대상 창업지원 분야에서 상호 간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랩 이한주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콘진의 콘텐츠산업 지원 역량과 스파크랩과 디캠프의 스타트업 육성 역량이 결합돼 콘텐츠분야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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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손잡고 우수한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정된 콘텐츠 스타트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이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창업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토 ▲JJS미디어 ▲오픈갤러리 ▲모모 등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현재 2016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참여 기업 공모를 오는 29일(금)까지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링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