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액션 어드벤쳐 게임 퀀텀 브레이크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게임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이며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퀀텀 브레이크는 시간을 소재로 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강력한 스토리라인과 다양한 캐릭터, 극적인 전개 등이 특징이다. 실제 헐리우드 배우를 캐스팅해 실사 영상을 기반으로 게임과 드라마가 결합해 게임이 진행되며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개와 결말이 달라진다.
주인공 잭 조이스 역은 숀 애쉬모어가 연기하며 그에 대적하는 폴 세린 역은 에이단 길렌이 담당한다. 이 밖에도 잭의 형이자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윌리엄 역의 도미닉 모나한, 모나크의 2인자 마틴 해치 역의 랜스 레딕 등을 비롯해 실제 배우들이 연기하며 게임의 몰입감을 높혔다.
퀀텀 브레이크 X박스 원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Xbox 스토어 및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윈도10 버전은 윈도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X박스 원 퀀텀 브레이크에는 하위호환으로 즐길 수 있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X박스 360 버전 앨런 웨이크와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인 '신호'와 '작가 가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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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X박스 원 퀀텀 브레이크 사전 구매 혜택으로 X박스 360버전 앨런 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를 증정한다. 디지털 버전(X박스 원 퀀텀 브레이크 번들 구입 포함)에 한해 윈도10 버전 퀀텀 브레이크를 추가로 증정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퀀텀 브레이크와 X박스 원을 결합한 번들도 지난 3월 29일 출시했다. 해당 번들은 X박스 원 퀀텀 브레이크 디지털 버전과 블랙 &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의 500GB 본체 및 컨트롤러, 그리고 채팅 헤드셋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