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퀀텀브레이크 등 X박스와 윈도용 게임 라인업 5종을 공개했다.
한국 MS(대표 고순동)는 서울 종로구 중학동 케이트윈타워A에서 신작 게임 퀀텀브레이크를 비롯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MS의 게임 라인업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
먼저 베리 오 아시아태평양지역 X박스 게임 책임자가 다음 달 5일 출시 예정인 액션 게임 퀀텀 브레이크에 대해 소개 했다.
퀀텀브레이크는 앨런웨이크와 맥스페인을 제작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이다. ‘시간은 힘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게임은 시간을 조정해 총알을 피하거나 적을 제압하는 액션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게임의 진행이 변하는 방식으로 약 40개의 스토리 베리에이션을 가지고 있다.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제프 스튜어트 아시아 태평양지역 X박스 총괄 디렉터는 킬러인스팅트, 마인크래프트, 오리 앤 더 블라인트 포레스트 디피니티브 에디션, 포르자 모터스포츠6: 아펙스 등이 X박스 원과 윈도 10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어즈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은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1편을 4K 해상도로 리마스터한 버전으로 그래픽이 향상되고 멀티플레이모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6: 아펙스는 포르자 시리즈 중 최초로 윈도 버전이 출시될 예정으로 다양한 코스와 드라이바타와 포르자 비스타 차량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윈도10 버전 마인크래프트는 가상현실(VR)헤드셋인 오큘러스 리프트를 지원한다.
오리 앤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 디피니티브 에디션에는 새로운 지역과 능력, 더 많은 스토리, 다양한 난이도, 지역간 빠른 이동 등의 요소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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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출세 예정인 킬러인스팅트 시즌 3는 X박스 원과 윈도10으로 출시되며 시즌 3에는 김우, 터스크, 헤일로 시리즈의 아비터, 배틀토드의 래쉬 등 8명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리코어와 기어즈오브워4도 곧 출시 예정이다.
제프 스튜어트 디렉터는 “지난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 것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를 즐겁게 할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윈도10과 X박스 원이 만들어갈 새로운 게임환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