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사내 야구동아리 D-Clickers가 최근 고양리그 결승전에서 마이너부 우승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IDT D-Clickers는 지난해 3월 시작된 2015년 고양 정규리그에서 11경기 8승3패를 기록했으며 KDB생명 위너스와의 결승전에서 22대15로 우승했다.
아시아나IDT D-Clickers는 임직원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사내 동아리로 2006년 5월 창단해 IT리그에 등록한 이래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다. 2014년 고양리그 통합 준우승을 한 바 있다.
D-Clickers의 감독을 맡고 있는 아시아나IDT 강상구 차장은 “리그 등록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모든 팀원이 하나돼 발휘한 팀워크와 회사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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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ickers는 2016년 고양리그에서 루키부 B조로 활동 예정이며 오는 16일 첫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임직원들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영화, 등산, 탁구, 볼링 등 다양한 사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