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 원텍의 제모 레이저가 중국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원텍은 제모 레이저인 'HR808'와 관련 중국 식약청(CFDA)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HR808은 임상학적으로 증명되고 효과적으로 제모할 수 있는 808nm 에너지를 사용해 안전한 치료법, 짧은 다운타임을 자랑하며 환자들에게 빠른 시술 속도, 안정성, 팁 쿨링 시스템 등의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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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설립된 원텍은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현재까지 총 50여종의 다양한 제품 군을 보유하고 있다. 원텍은 B2C 제품으로 최근 중국 식약청로부터 인증 받은 개인용 탈모치료기기인 헤어빔의 특허 취득을 포함해 약 160여건에 달하는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코넥스 상장기업이다.
김종원 원텍 회장은 “중국 식약청 허가를 받은 HR808이 제모 때문에 고민하는 13억 중국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 시장의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