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이달 말리부 사면 최대 418만원 할인"

스파크는 최대 170만원 할인 혜택 제공

한국GM은 4월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큰 폭의 현금할인 및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이달 중 현금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종별로 크루즈(가솔린) 160만원, 올란도 120만원, 트랙스 100만원을 할인해주며 특히 말리부는 차량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282만원을 할인해 준다.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하면 말리부는 최대 418만원, 크루즈 280만원, 올란도 251만원, 트랙스 225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말리부의 경우 현금 할인 대신 50개월 무이자 할부도 운영한다.

최근 경차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파크는 10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50개월 1% 할부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제공한다. 개소세 인하분을 포함하면 최대 170만원까지 할인된다.

쉐보레 4월 판매 프로모션(사진=한국GM)

아울러 마티즈 CVT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스파크를 재구매하면 72개월 1% 할부 조건을 제공한다. 이 경우 월평균 약 14만6천원으로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다. 한국GM은 또 이달 올란도와 트랙스에 처음으로 무이자 할부를 시행한다.

이밖에 지난 2011년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이후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재구매할 경우, 로열티 혜택을 2배로 주는 '더블 로열티'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재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쉐보레는 지난달 출범 이후 최대 3월 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스파크 판매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관심에 보답하고 새봄을 맞아 이달 큰 폭의 현금할인과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출자회사인 'The-K 교직원나라'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교직원 및 직계가족이 차량을 구입하면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해 준다. 또 The-K 교직원나라가 운영하는 교직원 전용 인터넷 포털사이트 티처웰(www.teachiworld.com)에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트랙스 1대를 추첨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