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글로벌 대회가 개막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드(대표 마이크 모하임)은 자사의 AOS 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글로벌 대회인 히어로즈오브더스톰 2016 스프링챔피언십이 1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을 즐겨주시는 이용자들 덕분에 이러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웅이 추가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오늘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리그로 한국의 MVP블랙, TNL을 비롯해 중국, 북아메리카 등 8개 지역에서 12개 팀이 참가하며 오는 3일까지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올해 세 번의 히어로즈오브더스톰 글로벌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은 지역 1위 진출팀과 지역 대표팀 2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2그룹의 8팀이 서로 맞붙어 승리를 거둔 4개 팀이 1위 진출팀과 리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살아남은 4개 팀이 3일 4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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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상금은 총 50만 달러로 우승팀은 15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차지하며 나머지 출전팀들도 상금을 나눠 받게 된다.
히어로즈오브더스톰 2016 스프링챔피언십에서는 선수들의 대회와 함께 이용자들이 함께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을 즐길 수 있는 랜파티가 진행된다. 또한 출석 이벤트, 오프닝 참관 이벤트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