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와 인간의 스타크래프트2 대전이 머지않아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블리자드(대표 마이클 모하임)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챔피언십 시리즈 상하이 서킷 올스타전에서 알파고와의 대결을 위해 구글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의 팀 모튼 스타크래프트2 수석 프로듀서는 현재 구글과 블리자드가 접촉 중이라고 밝히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알파고와 경기를 가질 스타크래프트2 대표는 아직 선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팀 모튼은 스타크래프트2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참가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현재 세계 대회에서 박령우, 김유진 등 국내 선수 성적이 높은 만큼 이들 중에서 대전 상대가 결정 될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관련기사
- 알파고 돌 던졌다...이세돌, 드디어 첫승2016.03.28
- 구글 알파고는 어떻게 바둑경기 이겼나2016.03.28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스타팬 잡았다2016.03.28
- [블리즈컨]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끝 아니었다...미래는?201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