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 다날의 계열사 다날쏘시오의 공유경제 앱 '쏘시오'가 5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4월 1일 '그랜드 오픈'을 한다.
다날쏘시오에서 선보이는 셰어링 포털 '쏘시오' 서비스는 퀴니무드 유모차, 엑서쏘서 잼프앤런 잼세션 같은 유아용품과 나인봇, DSLR 카메라 렌즈, 캠핑용품 같은 취미용품 그리고 휴롬과 침구청소기 같은 다양한 최신 생활용품을 마음대로 빌리고 빌려줄 수 있는 '공유 앱'이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별도 프로모션 없이 1만2천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으며 육아용품과 취미용품 셰어링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5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면서 이번 그랜드 오픈을 준비했다.
이번 쏘시오 그랜드 오픈의 핵심은 큐레이션 된 정보 제공과 타임라인 도입이다. 메인 화면에서는 C2C(개인과 개인) 또는 B2C(기업과 개인)로 업데이트된 셰어링 상품을 주제별로 큐레이션 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기획전뿐만 아니라 이벤트와 정보를 담은 콘텐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타임 라인을 도입해 사용자가 올리는 수많은 셰어링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 오픈을 맞아 쏘시오는 ‘셰어링 포털’이라는 서비스 정의에 맞게 퀴니 무드나 맥시코시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하루 기준 약 1천원에 셰어링 할 수 있는 유아 셰어링전과 경기도 가평의 펜션과 카셰어링을 모은 카텔 셰어링전, 키덜트 마니아를 위한 ‘스탠다드 오브 키덜트’전 등을 진행한다. 또한, 생활용품 기획전과 봄맞이 텐트 기획전 등을 통해 셰어링 후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쏘시오는 공유와 소비를 결합한 ‘plan.ss’ 프로젝트도 공개한다. ‘plan.ss’ 는 다이슨 청소기, 트롬 스타일러,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등 늘 갖고 싶던 상품을 알맞은 가격으로 부담 없이 최장 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신한카드 결재 시)로 구매자의 상황에 맞게 나누어 지급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 플랜이다. 전문 MD가 큐레이션 한 제품으로 구성한 ‘plan.ss’는 구입 후에 쏘시오를 통해 공유하면서 수익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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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쏘시오는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슈퍼카 셰어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내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정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 꿈꾼 슈퍼카를 2박 3일 동안 직접 운전할 수 있다. 그리고 고객을 슈퍼카로 직접 픽업해 원하는 곳까지(수도권 내) 데려다주는 픽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회원가입 시 3천포인트를 증정하고, 신규가입자 중 매월 500명을 선정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쏘시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날쏘시오 최병우 대표는 “지난 오픈 이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진행했다”라며 “새로운 소비 플랜인 plan.ss와 소비를 공유로 바꿀 다양한 셰어링 기획전 등을 통해 고객의 소비습관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