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출시…이통 3사별 보너스 혜택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G5'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부가 할인 혜택 등으로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섰다.

G5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들은 각사가 제공하는 공시 지원금과 더불어, 다양한 부가 혜택 등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SK텔레콤, 보험료 6개월 면제

먼저 SK텔레콤은 전국 300여개의 G5 체험매장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G5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G5 체험단 모집은 지난 25일 오전 10시에 'T월드다이렉트'에서 시작됐고, 4분만에 100명 접수가 마감됐다.

G5 체험단 이벤트에 선정된 100명의 고객은 자택으로 편리하게 G5를 수령 받아 14일 동안 제품을 체험한 후에 구매 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4월1일부터 15일까지 G5를 구매하고 파손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월 2천900원)를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31일에 개통한 고객도 다음날부터 추가로 보험 신청 시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LG전자가 진행하는 이벤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31일부터 4월15일까지 G5를 구매한 고객은 '배터리팩'과 'LG 캠 플러스'를 증정 받고, 'LG 하이파이 플러스'와 'H3 이어폰' 구매 할인쿠폰을 받는다.

■KT, G5 프렌즈 무료 체험

KT는 다날쏘시오와의 제휴를 통해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G5 구매 후 신청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 G5 프렌즈 제품(Hi-Fi Plus, 360 Cam, 360 VR) 중 1종을 10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쏘시오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무료 체험 후 구매를 원할 경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옥션과 제휴를 통해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 500대 한정으로 '옥션 특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옥션 내 옥션 특종 코너에서 KT의 G5를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20% 신용카드 제휴 할인, 20개월 무이자 할부(현대/신한 스마일페이 결제 시) 등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KT에서 G5 구매 시 고객은 올레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원) 및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슈퍼 할부 카드' 또는 '슈퍼 DC 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KB국민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G5를 구매하고 KB국민 슈퍼세이브카드 또는 슈퍼할부카드로 할부 약정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온오프라인 이벤트

LG유플러스는 G5 출시를 맞아 SNS 인증 이벤트, 'LTE비디오포털' 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