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프래그램 알파고의 역사적인 첫 대결이 끝내기 승부에 들어갔다.
미세한 차이의 초접전 상황이다.
중반 이후 알파고가 서너 번의 악수를 둠으로써 이 9단에게 유리한 형세처럼 보였으나 끝내기에 접어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프로기사들도 집계산을 해보고 있으나 이 9단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미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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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에서 해설을 맞고 있는 유창혁 9단은 “중반 이후 이 9단이 기분 좋은 상황이 전개됐으나 끝내기에서 집 차이가 미세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국자나 관전자 모두 얼굴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