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넷마블게임즈가 주관사로 증권사 4곳을 선정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은 IPO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JP모간,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등 총 4곳의 증권사를 주관사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업체는 아직 4개 증권사 중 대표 주관사와 공동 주관사는 나누지 않았으며 다음 주까지 이를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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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국내 상장과 나스닥 상장을 모두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달 18일 넷마블게임즈는 간담회를 통해 IPO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밝힌 만큼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주요 개발사의 인수합병 및 글로벌 사업 진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