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 공개할 아이폰7에는 스테레오 스피커 기능이 추가되고 오디오 잭이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일본의 애플 소식 전문 블로그 맥오타카라(Mac Otakara)를 인용해 아이폰7에서 변화가 예상되는 기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7에는 오디오 기능과 관련된 변화가 눈에 띌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레오 스피커 기능이 탑재되고, 3.5mm 오디오 잭은 없어질 것이라는 소식이다. 앞서 다른 루머에서도 이어폰 잭이 없어지고 대신 라이트닝 포트를 통해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게할 것이란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맥오타카라는 또 아이폰7에서 라이트닝 포트는 더 얇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케이블과 호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오타카라는 또 아이폰7이 전작인 아이폰6S와 동일한 크기로 출시되지만, 두께는 다소 얇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디스플레이보다 1mm정도 LCD 스크린을 얇게 공정해 두께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 아이폰7 실제 모습?...콘셉트 디자인 '눈길'2016.03.02
- "아이폰7 플러스에만 듀얼카메라 탑재"2016.03.02
- 아이폰7, 헤드폰 잭 없어지나2016.03.02
- 아이폰7c 출시설..."7+에는 3GB 램 탑재"2016.03.02
보도에 따르면 후면 카메라 렌즈는 본체에서 튀어나오지 않게 만들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애플이 4인치 크기인 아이폰SE를 이달 중순 공개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5SE는 4인치 화면에 A9 칩셋, M9 모션 프로세스, 1200만 픽셀의 후면카메라, 500만 픽셀의 전면카메라, 1642mAh 배터리 등이 장착됐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