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E3 2016에 대작 대거 출품 예고

게임입력 :2016/02/26 09:14

테이크투가 오는 6월에 열리는 게임 전시회 E3 2016(The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6)을 통해 빅(Big) 게임 타이틀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을 전했다.

테이크투가 E3 2016 라인업을 공식 발표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상태. 실제 어떤 게임을 대거 출품할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비디오게이머 등 외신은 테이크투가 E32016 전시회 기간에 대양한 장르의 대작 게임을 대거 출품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영국 매체 MCV가 진행한 스트라우스 젤닉(Strauss Zelnick) 테이크투 대표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테이크투의 E3 2016 라인업에는 ‘문명 레볼루션2 플러스(Civilization Revolution 2 Plus)’, ‘배틀본(Battleborn)’, ‘마피아3(Mafia 3)’ 등이 포함됐다.

테이크투 공식홈페이지.

또한 기어박스가 개발하고 있는 ‘보더랜드(Borderlands)’ 시리즈의 최신작과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 플랫폼에 대응하는 ‘바이오쇼크’ 컬렉션 리마스터 버전 등도 출품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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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이용자들은 테이크투가 올해 E3를 통해 GTA5의 싱글플레이 다운로드콘텐츠(DLC) 등을 공개하길 바라고 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E3 2016는 오는 6월 14일 미국 로스앤젤리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다. 테이크투를 비롯해 일렉트로닉아츠(EA), 유비소프트, 스퀘어에닉스, 마이크로소프트(MS), 닌텐도 등이 E3 2016 행사를 통해 신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