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하츠가 지난 23일 정식 출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과가 이어져 넥스트플로어의 대표작인 드래곤플라이의 성과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플로어의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크리스탈하츠가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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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K팩토리(대표 박동훈)가 개발한 크리스탈하츠는 넥스트플로어가 처음으로 퍼블리싱한 게임으로 사전등록 예약자가 87만 명을 넘어서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 게임은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진행한 19일 사전 출시 당일에도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 했다.
지난해 10월 넥스트플로어가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처음 공개한 이 게임은 파스텔톤의 화사한 그래픽과 캐릭터 역할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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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하츠는 캐릭터가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처럼 탱커, 원거리 딜러, 근거리 딜러, 힐러, 서포터 등으로 역할이 구분돼 있고 이 중 최대 4명을 활용한 최적의 조합을 연구해 던전을 클리어해 나가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다양한 조합을 할 수 있도록 400종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캐릭터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 강력한 범위공격을 피해 아군을 이동시키거나 체력이 약한 적을 먼저 공격해 쓰러트리는 컨트롤의 재미도 살렸다.
또한 던전 모드를 비롯해 카람의 시련 탑과 아레나, 황금고양이 던전 등 총 5가지 모드, 여기에 133개 스테이지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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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에서는 크리스탈하츠의 흥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시 전 사전 등록자자 수가 87만 명을 넘어서고 사전테스트에서도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흥행성과 게임성 면에서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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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하츠가 초반 좋은 반응을 만들어내면서 일부에서는 넥스트플로어의 대표작으로 드래곤플라이트를 잇는 흥행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온 넥스트플로어가 크리스탈하츠를 통해 초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초반 시작이 좋은 만큼 앞으로 업데이트와 운영을 통해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