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2일 중국중앙방송국(CCTV)과 광고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코바코는 중국 유일 국가급 방송사로 가시청인구 13억명을 보유한 CCTV의 한국내 방송광고 독점 판매대행권을 확보하게 됐다.
![](https://image.zdnet.co.kr/2012/02/09/Plgau8L4A2ALBP9nGBXo.jpg)
한국 기업들은 코바코를 통해 CCTV 모든 채널의 방송광고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중국내 현지 법인이 미비하거나 중국 광고매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기업들도 코바코를 통해 CCTV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고 코바코 측은 설명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수출 기업과 중소기업, 해외 홍보가 필요한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 국내 광고주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 CCTV 광고판매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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