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모바일 보드 게임 주목받나

게임입력 :2016/02/08 09:00    수정: 2016/02/08 09:00

어른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설 연휴다. 바로 고스톱 등 보드 게임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보드 게임이 등장,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되고 있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차별성으로 무장한 새로운 모바일 보드 게임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보드 게임은 과금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에서 어른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프렌즈 맞고.

우선 엔진(대표 남궁훈)은 모바일 보드 게임 ‘프렌즈 맞고’를 출시했다.

프렌즈 맞고는 출시 직후 카카오 게임하기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고, 출시 보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프렌즈 맞고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보너스 대전’과 이용자들과의 ‘실시간 대전’ 모드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친구, 부모님 등과 ‘베스트 프렌즈’를 맺으면 게임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꿀템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ggultem)에서는 엔진이 서비스하고 있는 프렌즈 맞고의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꿀템 카페에서 제공할 예정인 프렌즈 맞고 쿠폰에는 2만원 상당의 게임 캐시(2천 루비)와 게임 머니(3억냥)가 담겨졌다.

맞고의신 홍보모델 선우용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맞고의 신’을 서비스하고 있다

맞고의 신은 PC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던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게임진행과 환경, 긴장감과 짜릿한 손맛을 담은 작품으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꾸미기 아이템을 통해 나만의 3D 아바타를 만들 수 있으며, ‘윈드러너’ 대표 캐릭터 ‘클로이’도 아바타로 등장시키는 등 색다른 볼거리도 강조했다.

애니팡 맞고.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유명 캐주얼 게임 ‘애니팡’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애니팡 맞고’로 주목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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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맞고는 원작 퍼즐게임 애니팡에 등장하는 캐릭터 7종 및 디자인 콘셉트 등을 활용해 만든 작품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콘텐츠와 손쉬운 조작, 편리한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파스타’의 정식 후속작인 ‘아이러브 맞고’를 출시했다.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게임즈는 각각 ‘신 맞고’와 ‘피망 맞고’를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