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의 인간형 로봇 ‘페퍼’가 노인들 대상의 간호 실험에 나선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N데이 소프트웨어의 복지 업무 지원 소프트웨어 ‘따끈따끈 넥스트’를 이용, 간호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실증실험을 사회 복지 법인 세이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에는 세이가 운영하는 간병 복지 시설에서 노인별로 간호 수준에 따라 복약 관리, 체조 등의 레크리에이션이 실시된다.
또한 타 의료 및 간호 시스템 간의 정보교환을 통해 재택의료 등 실증 실험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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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페퍼와의 교류를 통해 요양 시설 이용자에게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또 로봇이 간병 직원에게 유용한 보조 도구가 되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2015년도 의료/간호 정보 연계 기반의 활용에 관한 조사’ 중 한 부분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