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광고에 대한 마케터들의 인식을 담은 최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맞춤형 광고에 대한 투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맞춤형 광고 기술 회사 크리테오는 시장조사업체인 포레스터 컨설팅과 함께 미국내 의사 결정권이 있는 급의 마케터 1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와 관련해 크리테오는 ▲퍼포먼스 광고가 온라인 마케팅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각 ▲ 보다 나은 투자수익과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퍼포먼스 광고를 택하는 비율 증가 ▲향상된 개인 맞춤형 기술 채택 필요성 증대 ▲향후 퍼포먼스 광고가 마케팅 기본 요소로 자리매김한 점을 주요한 메시지로 꼽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마케터 중 거의 절반이 기본적으로 리타케팅 광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향상된 개인 맞춤형 광고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리타케팅은 웹사이트 방문자가 분석한 클릭 정보를 분석,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용자에게 관련 상품 광고를 보여주는 기법이다.
향상된 리타케팅 광고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마케터들 절반 이상은 고객들이 맞춤형 광고를 기대하기 때문에 리타게팅 광고에 집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경쟁사들 또한 향후 2년 안에 이러한 추세를 따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1대 이상 디바이스를 쓰는 사용자를 동일한 고객으로 인식하게 해주는 크로스 디바이스 기술, 모바일 웹(web)과 인-앱(in-app), 소셜 플랫폼 등 멀티 채널 활용 등이 향상된 리타게팅 광고 기법에 포함된다고 크리테오는 전했다.
조사 대상 59%가 향후 2년간 다양한 디바이스 상에서 리타게팅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에 투자 할 것이라고 답했고 69%는 마케팅 효과를 보다 효과적을 측정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향상된 리타게팅 광고 기법을 활용하고 있는 마케터들은 새로운 광고 프로그램의 장점에 힘입어 수익이 최소 25%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마케터들은 최신 소비자 행동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마케팅을 더욱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못할 경우 고객을 사로 잡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퍼포먼스 또는 리타게팅 광고의 선택 비중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개인 맞춤형 컨텐츠 광고를 도입한 경우 2년 만에 보다 효율적인 투자 효과를 얻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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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나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이 보다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는 개인 맞춤형 광고 컨텐츠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라며 “크리테오는 마케터들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어떠한 디바이스 환경이나 채널에서도 구현 가능한 개인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정확한 마케팅 ROI 측정 툴을 지원해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 전문은 크리테오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