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고차 정보 서비스 출시

인터넷입력 :2016/02/01 10:43

황치규 기자

신한은행이 중고차 시세 및 매출 정보를 제공하는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홈페이지에 오픈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 회사인 나이스지니데이타, 중고차 컨설팅 전문 업체인 케이에프씨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신한 중고차 서비스’ 출시로 사용자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중고차 시세 확인, 실매물 확인, 중고차 매물 검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중고차 시세확인 서비스는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평균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비정상적인 가격에 붙은 매물을 구별할 수 있고 적정한 매매가를 짐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 백홍근 마케팅본부장(가운데), NICE지니데이타 정선동 대표(왼쪽), 케이에프씨 한조운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에 따르면 ‘실매물 확인’ 서비스는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실제 판매용 차량인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고차 매매 회사는 상품용 차량을 해당 시·구청 신고용 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는데 이 정보를 기반으로 실제 판매용 매물인지 여부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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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물 검색’ 서비스는 현재 판매중인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역별, 차종별, 편의사항별로 매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매물로 확인된 차량 정보가 등록되고 차량이 판매되면 실시간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확실한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투명한 중고차 거래시장 형성에 이바지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한 미이카(MyCar) 중고차 대출’ 상품과 결합하여 중고차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