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돼야”

광고주협회, 주요 광고주들과 간담회 개최

방송/통신입력 :2016/01/28 08:42

최성준 위원장, 광고주협회 및 주요 광고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27일 오전 한국광고주협회 이정치 회장, 전경련 박찬호 전무, 주요 방송광고주 등 30여명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은 “올해 미국 금리 인상, 중국 경기둔화 우려, 내수 부진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다”면서 “방송광고시장이 활성화 돼야 방송사가 해외에 수출 할 수 있는 고품격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재원 마련이 가능하고, 기업은 강력한 마케팅 수단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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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최 위원장은 “올해는 제32회 리우데자이루 올림픽이 개최되는 등 방송이벤트가 많은 만큼 방송광고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광고주들에게 당부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27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한국광고주협회 이정치 회장, 전경련 박찬호 전무, 주요 방송광고주 등 30여명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고주협회는 간담회에서 규제 완화를 통한 광고시장 활성화, 방송광고 금지 품목 완화, 방송광고 심의 완화, 방송광고 결합판매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 방송광고시장 활성화와 경제 성장을 위해 방통위와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