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임직원들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함께 만나는 '네이버 스타트업 쇼케이스2016' 행사가 오는 28일 오후 2시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열린다.
네이버는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네이버 임직원들이 만나 함께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열린 첫 네이버 스타트업 쇼케이스2015에선 17개 스타트업과 네이버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본엔젤스, 퓨처플레이, 마루180 등 스타트업 기관이 추천하고, 네이버가 선정한 18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콘텍스트 엔진, VR/AR, IoT, 머신러닝 등 테크 기반 스타트업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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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케이스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송창현 네이버 CTO가 오프닝과 클로징을 맡았고 콘텐츠&유틸리티, 빅데이터&머신러닝, 콘텍스트 엔진&VR/VR, 핀테크&IoT 4가지 세션에 걸쳐 18개 스타트업이 개별 피칭을 진행한다. 스타트업과 네이버 임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의미 있게 교류할 수 있도록 부스 및 개별 미팅도 마련된다.
네이버가 D2 스타트업 팩토리(테크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투자 및 육성 중인 아이데카, 노타, 로플랫, 폴라리언트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각자 기술력을 선보이고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찾을 예정이다. 행사 세부 내용은 관련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