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올해 매출액 전년대비 30% 성장 목표

컴퓨팅입력 :2016/01/19 16:24

송주영 기자

포시에스가 올해 매출액 전년대비 30%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올해 해외 매출을 100% 이상 늘리고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자문서, 리포팅 툴 전문 소프트웨어기업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박미경)는 서울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1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포시에스 비전선포식’과 부문별 사업전략 발표 워크숍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성장-글로벌’이라는 기업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어 기업공개(IPO)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준비를 단단히 했다.

올해 전사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전체 부서의 비전 실행전략을 강화하고 비전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포시에스 비전선포식에서 조종민 대표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올해 전년대비 매출액을 30%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각 부서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즈 리포트의 HTML5 리포팅 기능, 오즈 이폼 전자문서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자문서 시장의 리더로 자리를 굳히기 위해 타겟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소는 클라우드팀을 확대하고 국내외에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기술지원 부서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신규 조직을 신설했다.

글로벌 사업 또한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포시에스는 안정적인 파트너쉽 관리체계를 구축한 이후 국가별 차별화된 영업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매출을 전년 대비 100%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시에스는 지금까지 전 세계 9개국, 25개의 현지 파트너사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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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민 포시에스 대표는 “창조적인 변화로부터 성공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SW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지난해 국내외 전자문서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다양한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산업군별 고른 매출 실적과 유지보수 매출의 꾸준한 증가 등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구조를 통해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