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뉴욕·런던서 ‘시그니처’ 브랜드 알리기 총력전

타임스 스퀘어·피카딜리광장 LED 전광판에 동영상 광고 상영

홈&모바일입력 :2016/01/17 11:42

정현정 기자

LG전자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초(超)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 'LG 시그니처(Signature)'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세계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운영 중인 LED 전광판에 'LG 시그니처' 광고를 상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는 하루 평균 3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 관광지이며, 런던 피카딜리 광장도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광고전을 펼치는 곳이다.

약 2분 분량의 'LG 시그니처' 광고 동영상은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을 주제로 'LG 시그니처'만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감각적인 이미지로 전달한다. 이 동영상은 LG전자의 공식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LG전자는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 통해 'LG 시그니처' 브랜드제품에 대한 세부 정보와 'CES 2016'에서의 현장 데뷔 소식을 전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가 세계적 관광 명소인 뉴욕 타임스 스퀘어 및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초(超)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 ‘LG 시그니처(Signature)’ 광고를 상영하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사진=LG전자)

'LG 시그니처'는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정제된 아름다움, 혁신적 사용성을 표방하는 LG의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LG전자가 여러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LG 시그니처'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 전시회에서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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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의 TV 부문 '최고 제품상(The Best of CES category Best TV Product)' 등 총 17개 상을 받고,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리뷰드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는 등 주요 CES 상을 휩쓸기도 했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LG 시그니처의 의미 있는 혁신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다양한 고객 소통 채널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