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16에서 인텔 최고경영자(CEO)의 깜짝 쇼가 화제다.
싸넷에 따르면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는 5일(현지 시각) 세그웨이 호버보드를 타고 기조연설 무대에 등장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크르자니크 CEO의 이 같은 연출은 인텔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텔은 ▲스마트한 연결된 세상 ▲인간의 감각을 가진 기술 ▲초개인적 컴퓨팅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인텔은 또 중국업체 유닉과 공동 개발한 드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크르자니크 CEO가 호버버드를 타고 입장한 건 '오픈 플랫폼' 로봇과 관련이 있었다. 크르자니크는 이날 기조연설 도중 버튼을 누르면 개인용 로봇으로 변신하는 호버보드를 공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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