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O, 호버보드 타고 입장 '깜짝쇼'

CES 기조연설…로봇-드론 등 차세대 비전 제시

홈&모바일입력 :2016/01/06 15:36    수정: 2016/01/07 07:34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16에서 인텔 최고경영자(CEO)의 깜짝 쇼가 화제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가 호버보드를 타고 CES 기조연설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씨넷)

싸넷에 따르면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는 5일(현지 시각) 세그웨이 호버보드를 타고 기조연설 무대에 등장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크르자니크 CEO의 이 같은 연출은 인텔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텔은 ▲스마트한 연결된 세상 ▲인간의 감각을 가진 기술 ▲초개인적 컴퓨팅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인텔은 또 중국업체 유닉과 공동 개발한 드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크르자니크 CEO가 호버버드를 타고 입장한 건 '오픈 플랫폼' 로봇과 관련이 있었다. 크르자니크는 이날 기조연설 도중 버튼을 누르면 개인용 로봇으로 변신하는 호버보드를 공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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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