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전세계 단 2대 '베버리힐즈 뱅퀴시' 선봬

韓·美 수입원 디자인 협업...라피드 S는 내년 상반기 판매

카테크입력 :2015/12/30 13:11

정기수 기자

애스턴마틴의 공식 수입사인 기흥인터내셔널은 맞춤형 프로그램인 'Q바이 애스턴 마틴'을 통해 디자인 협업을 진행한 뱅퀴시와 라피드 S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모델들은 미국 시장 애스턴마틴 수입사인 애스턴마틴 베버리힐즈와 공동으로 제작됐다. 베버리힐즈는 뱅퀴시를, 기흥인터내셔널은 라피드 S의 디자인을 각각 맡았다. 2대 한정으로 제작돼 서울과 베버리힐즈 매장에서 전시와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베버리힐즈 뱅퀴시'는 스톰 블랙 색상의 차체에 레드 카본을 포인트로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담아냈다. 차량의 실(Sill)에 위치한 메탈 명판에는 협업을 기념하는 양국의 국기를 새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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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리힐즈 뱅퀴시(사진=기흥인터내셔널)

베버리힐즈 뱅퀴시는 현재 베버리힐즈 매장과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 매장에 각각 전시중이다.

기흥인터내셔널이 태극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라피드S'는 내년 상반기 서울 매장에서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