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다이나믹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하우징 콘텐츠를 자랑하는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하우징 콘테스트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 종료는 내년 1월 6일까지다. 현재까지 약 100여개가 넘는 다채로운 집이 콘테스트 응모작으로 접수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응모작을 보면 영화 ‘심야식당’을 컨셉트로 집 내부를 꾸민 이용자, 울타리를 이용해 미로를 만든 이용자, 대저택을 공연장으로 만든 이용자 등 다양했다. 또한 이용자 ‘리에님’은 다른 이용자들에게 집 앞에 문패처럼 세워놓을 수 있는 지하철 폴싸인을 제작해 주는 자체 이벤트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예쁜캐릭터의 제작 소스를 요청하거나 공유하는 것뿐 아니라 집 꾸미기의 소스도 공유하는 모습은 아키에이지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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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의 김안나 사업팀장(아키에이지부문)은 “아키에이지 하우징 콘텐츠는 특유의 창발성과 커뮤니티성이 잘 보여주는 콘텐츠다”며 “이용자들의 창의적인 집 꾸미기 실력과 UCC 활용 능력에 개발자들도 놀라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키에이지의 하우징 콘텐츠는 게임 내 가구 아이템 혹은 UCC를 이용해 직접 만든 아이템으로 집 내외부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D 형태의 UCC를 3D 형태로, 또 더 나아가서 상자 형태뿐 아니라 둥근 기둥 형태로도 제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진화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