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크리스마스 나눔 챌린지 이벤트 진행

트위치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자선 이벤트 '크리스마스 나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나눔 챌린지는 총 21명의 트위치 인기 브로드캐스터가 105시간 릴레이 방송에 성공하면 기부금을 적립, 기부하게 된다. 참가하는 브로드캐스터들이 한 명도 실패하지 않고 배정된 스트리밍 시간을 모두 달성할 경우 1천만 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또한 이용자들이 함께 기부금을 모으는 ‘도네이션 챌린지’와 누적 시청자 수 10만명 달성 챌린지인 ‘모두 다같이 챌린지’, 그리고 이번 이벤트를 홍보하는 ‘SNS 챌린지’ 등을 통해 트위치 이용자들도 함께 기부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트위치 나눔 챌린지 이벤트.

최대 2천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한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트위치와 뜻을 함께하는 조텍, 맥스틸, 기가바이트, 쿨러마스터, 다빈치인터네셔널 등 IT기업이 그래픽카드, 게이밍기어, 메인보드, SSD등 다양한 경품들을 협찬하여, 이벤트 방송을 시청만 해도 기부를 하면서 경품도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트위치 이벤트 담당자는 “크리스마스 나눔 챌린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며 “트위치의 브로드캐스터와 시청자, 파트너사가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모두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나눔 챌린지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액은 연말에 공지되고, 내년 1월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