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기획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식품명인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산 농축수산물만을 고집하는 공영홈쇼핑이 고객 입맛 잡기에 성공한 것. 공영홈쇼핑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을 판매한다.
현재 공영홈쇼핑이 방송 중인 식품명인 상품에는 김순자 명인의 ‘포기김치’, 강봉석 명인의 ‘도라지조청세트’, 최명희 명인의 ‘안동제비원장류세트’가 있다.
포기김치와 도라지조청세트는 판매 호조로 10회 이상 생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처음 소개된 안동제비원장류세트도 첫 회 방송에서 판매 달성률이 100%를 넘어서며 인기몰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식품명장 1호이기도 한 김순자 명인의 손맛이 담긴 포기김치는 ‘황태육수 사용, 과일야채 종 즙 배합, 100% 국내산 농산물 사용, 저염절임법 등 그만의 김치 레시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서 김치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망고스틴김치, 동결건조김치 등 21건의 김치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
2008년 명인으로 지정된 강봉석씨는 전통 방식을 고집하는 엿조청 명인이다. ‘전통을 뛰어넘는 맛은 나오지 않는다’는 신념속에 우리 땅에서 나온 쌀과 엿기름, 생도라지만을 이용해 전통방식 그대로 엿과 조청을 만든다.
최명희씨는 팥으로 만드는 ‘소두장’ 명맥을 계승하는 명인이다. 안동 김씨 계공량공파 30대 종부로 종갓집 고유의 장맛을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 명인의 된장간장고추장 세트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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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앞으로도 우리 식품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식품명인 상품을 적극 발굴해 알릴 계획이다. 이강현 가공식품팀장은 “이들 명인 상품은 단순히 개인의 산물에 그치는 것이 아닌 국가적 자산으로 볼 수 있다”며 “공영홈쇼핑을 통해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향후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통해 우리 식품명인 상품들이 해외로 진출해 한식세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