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가 오는 3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정심원, 전라북도 음식문화관광 진흥원과 함께 전주 지역 내 장애인들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주민들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브로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티브로드 전주방송 직원들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및 인근 군부대 장병 200여명이 모여서 배추손질부터 양념 준비 등을 다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3일에 걸쳐 만들어진 김치는 3일 오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에 자원봉사자들과 사회복지사분들이 함께 방문해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티브로드 중부방송은 지난달 26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세종충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당일 행사에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티브로드 임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전에 만들어진 5천kg의 김장김치는 천안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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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 28일에도 티브로드 서해·새롬·남동방송 임직원 50여명이 인천광역시,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해까지 총 3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해 5도 소외계층 250가구를 위한 ‘행복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대잔치’를 진행했다.
티브로드 김재필 대표이사는 “최근 각박한 사회분위기로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방송사로써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이번에 지역별로 진행된 김장 나눔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해서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라고 덧붙였다.